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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5 17:01
토요일.. 일요일.. 폐인처럼 지내다가..
오늘 출근해서도 멍때리고 있다.
제대로 수염을 깎지 않아.. 얼굴은 덥수룩하고..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정신은 촛점이 0.5도 정도 나가 있다.
행여나 인터넷에 떠도는
슬픈 감정에 휩싸일까봐 인터넷 접속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도..
제대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
참.. 이렇게 큰 충격일 줄이야..
이럴 줄 알았으면.. 살아계실 때.. 잘할 걸 그랬네...
아내 말마따라.. 미안할 뿐이다.
어제. 기분 전환하려..
호수 공원에 갔다가 광장 앞에 있던 분향소를 지나치게 되었다.
조문을 할까 한참을 앞에서 망설였지만..
그냥 되돌아섰다.
감정이 올라올까봐..
그리고 그 감정을 또 추스리지 못할까봐..
혹시라도 길거리에 앉아 창피하게 엉엉 울게 될까봐..
그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다... 그냥 되돌아섰다.
그리고 옆에 있던 아들을 꼭 껴앉았다.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아들을 꼭 껴앉고..
다시 한번 분향소를 바라보다.. 집에 왔다.
휴...
어쩌겠는가..
그분은 가셨지만.. 살 사람은 살아야지..
난 살아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그래서 잘 살아야지..
그게 그 분의 뜻을 한번 더 생각하는 일이고..
세상을 지배하는 깡패집단에 대항하는 일이겠지..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아야지..
그렇게..
무기력한 월요일 오후에..
스스로를 추려 본다.
오늘 출근해서도 멍때리고 있다.
제대로 수염을 깎지 않아.. 얼굴은 덥수룩하고..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정신은 촛점이 0.5도 정도 나가 있다.
행여나 인터넷에 떠도는
슬픈 감정에 휩싸일까봐 인터넷 접속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도..
제대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
참.. 이렇게 큰 충격일 줄이야..
이럴 줄 알았으면.. 살아계실 때.. 잘할 걸 그랬네...
아내 말마따라.. 미안할 뿐이다.
어제. 기분 전환하려..
호수 공원에 갔다가 광장 앞에 있던 분향소를 지나치게 되었다.
조문을 할까 한참을 앞에서 망설였지만..
그냥 되돌아섰다.
감정이 올라올까봐..
그리고 그 감정을 또 추스리지 못할까봐..
혹시라도 길거리에 앉아 창피하게 엉엉 울게 될까봐..
그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다... 그냥 되돌아섰다.
그리고 옆에 있던 아들을 꼭 껴앉았다.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아들을 꼭 껴앉고..
다시 한번 분향소를 바라보다.. 집에 왔다.
휴...
어쩌겠는가..
그분은 가셨지만.. 살 사람은 살아야지..
난 살아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그래서 잘 살아야지..
그게 그 분의 뜻을 한번 더 생각하는 일이고..
세상을 지배하는 깡패집단에 대항하는 일이겠지..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아야지..
그렇게..
무기력한 월요일 오후에..
스스로를 추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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